Korean Global Networks

“Korean Global Networks”

dongA.com cites NetKAL as leading new organization in the US

전문가들은 차세대 네트워크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재미 한인의 경우 이민 역사가 103년이고 1세대
나 1.5세대의 나이가 50대 이상이며, 2세대가 30대가 되어 사회적 중심 구실을 떠맡게 되었다. 이는 전 세
계적 현상이기도 하다. 이제훈 남가주대 교수(아시아 퍼시픽 리더십센터 소장)는 “이민 1세대는 고국을 이
해하는 방식이 떠날 때 가졌던 상태에 머물러 있어 ‘문화의 화석화’ 현상을 겪고 있고, 모국이 얼마나 속도
감 있게 격변을 거쳐왔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탈민족주의 시대에는 2세대가
더 적극적으로 모국과의 연결고리로 나서야 한미관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2세대 네트워크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넷캘(NetKAL·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 모국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영어에 능통하며 전문적 식견을 갖고 있는 한인 2세대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다. 대부분 하버드대나 프린스턴대, UC버클리대 등 명문대학 출신으로 글로
벌 기업이나 정계, 사회단체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30, 40대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2006년 2월 24명으로
첫 그룹이 결성된 이래 올해 3기까지 75명의 펠로가 선정됐다. 단일민족 2세 중심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대학 펠로십이 인정된 것은 넷캘밖에 없다. 네트워크 핸드북인 ‘Net Gains: handbook of network’에서 7
쪽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 정도로 네트워크의 새로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미국 내 2세대 네트워크 ‘넷캘’ 두각
넷캘의 네트워크 파워가 드러난 것은 버지니아공대 조승희 씨 총격사건 때였다. 당시 1세대 위주의 한인
회장 등이 “같은 한인계로서 이 사건에 대한 비통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는 식의 사과성명을 내고 한인들
의 공개사과 같은 장면들이 CNN 등 주류 언론에 공개되자 넷캘 펠로들은 이것이 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
국의 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국적인 한인 NGO인 한미연합회(KAC·소장 찰스
김) 등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넷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인 2세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서 영향력
을 키우고, 네트워크 파워가 한인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주력하겠다. 네트워크
허브로서 세대간, 한미간, 직업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세부적인 파생 네트워크를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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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April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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